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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된 책

[절판]경영학 거 별거 아니야(개정판)






부  제 : 비전공자를 위한 경영 해설서

   지은이 : 이은종, 이준영

   그  림 : 김현근

   사  양 : 147☓225mm | 421쪽 |값 20,000원

   분  야 : 경영/경제 > 경영일반    

            자기계발 > 비즈니스능력계발 

   출간일 : 2014년 11월 24일

    ISBN :  978-89-94508-17-7 03320 




■ 책 소개 


비전공자를 위한 경영 해설서!


마케팅, M&A, 사모펀드, 이직,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기업의 역할 등 경영에 관한 이야기를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이것을 듣고 만나는 일은 매우 빈번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이런 개념들이 매우 생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과대와 공대 같이 비경영학과 출신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껄끄럽습니다. 그리고 물어봐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경영학의 배경이 없는 회사원과 학생들에게 경영학의 큰 그림을 보여 주기 위해 쓰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런 개념들을 명확히 이해하고, 나아가 어렵게 보이던 경영학이 알고 보니 상식 같은 별거 아니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만화 일러스트가 들어 있어 더욱 친근합니다.


■ 지은이


이은종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영문학을, 일본 히토쓰바시대학대학원 국제기업전략연구과(ICS)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대학 졸업 후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출판업에 종사하고 있다. 몇 권의 책을 집필 및 번역하기도 하였다. 


이준영

웹 서비스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유기고가이자 소셜 웹 초창기 파워 블로거였다. 2000년대 초반 여러 IT 기업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기획하고 신규 사업을 꾸려왔다. 웹 서비스 컨설팅 전문 회사인 (주)트레이스존을 창업하여 많은 회사의 인터넷 서비스 기획, 마케팅, 브랜드 전략을 도왔다.

<ZDNet Korea>, <전자신문> 등의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였고, 직장 생활의 조언을 담은 ‘오피스 정글’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네이버 해피빈, 아름다운 재단 등 비영리 단체의 인터넷 서비스 컨설팅을 했고 Daum 열린 사용자 위원회 위원, 비영리 단체 블로그 감수 등 공익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여러 기업을 거치며 경험한 다양한 이슈와 사건, 조직과 사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다음, 네오위즈, MBC, 네이트닷컴 등에서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 그린이


김현근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관련 회사에서 근무했으나 창작이 자신의 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일본으로 건너가 애니메이션 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2001년부터 일본의 한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7년간 애니메이터로 근무했고, 기자를 거쳐 현재 일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오겡키데스카 교토 - 당그니의 일본 표류기1》, 《이랏샤이마세 도쿄 - 당그니의 일본표류기2》《도쿄를 알면 일본어가 보인다1, 2》 외 4권이 있다. 작가의 트위터는 http://twitter.com/dangunee이다.


■ 책 속에서


보통 사람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것이 ‘마케팅과 판매는 어떻게 다른가?’이다.

판매(selling)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팔 것인가에 중점을 두는 반면에, 마케팅이란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에 중점을 둔다. 한마디로 판매는 판매자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행위인 반면에, 마케팅은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행위이다. 그러나 판매는 마케팅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가치를 전달한다.’는 마케팅 4P의 유통 채널(place)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본문 18~19쪽)


인수 합병의 적절한 대상이 되는 기업을 선정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그 기업의 값을 얼마로 매길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업의 가치를 정하는 것을 기업가치평가라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업가치평가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꼭 따라야만 하는 방법은 없다. 각 방법에 따라 값이 다르게 나온다. 따라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가치를 평가해 비교해 보면 대략의 가격 폭이 나올 것이다. 그 가격 폭을 가지고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다. (본문 49쪽)


이렇듯 객관적인 경제 상황은 이미 변했고 그에 따라 회사와 우리와의 계약 관계도 변했다. 비록 지금 이직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이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가 백 년 전의 도덕률을 받아들이든 말든 지금 그것을 인정하는 회사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본문 112쪽)


우리는 경쟁전략의 화려한 미사여구에 가려져 주목을 받지 못하는 조직역량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조직역량이다. 왜냐하면 전략 수립은 주로 고위층에서 이루어지는 비교적 단기간에 걸친 작업이지만, 강력한 조직역량을 세우는 데는 넓은 범위의 사람이 포함되며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본문 225쪽)


이렇게 회계가 허점투성이라고 할지라도, 회계는 환자의 엑스레이나 CT 사진처럼 기업의 상태를 진단하는 데 유용한 도구이다. 아무리 회계의 이점이 이렇고 저렇고 강조를 해도, 성실하고 정직하게 회계 처리하지 않는다면 그런 유용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다. (본문 323쪽)


이처럼 경영은 과학이나 예술이 아니다.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것도 아니지만, 최소한 논리는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논리의 맞고 틀림은 결과가 설명해 주는, 겉보기에는 허술하지만 매우 실용적인 것이다. (본문 377쪽)




■ 출판사 서평


경영이라고 하면 왠지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높으신 사장님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영은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아주 일상적인 것입니다.

사원은 간부가 될 것이고 언젠가는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오를 것입니다. 자신이 회사를 차려 경영할 수도 있습니다. 비영리조직에서도 경영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경영은 왠지 어렵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용어도 생소하고 숫자도 나옵니다. 이 책은 그렇게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영을 최대한 부수고 으깨어 말랑말랑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주위에 널리 퍼져 있는 경영의 기능을 이 책을 통해 이해해 보십시오.

  


■ 차 례 


개정판 서문 _ 5

서문 _ 9


제1부 삼식, 경영을 듣다

제1장 마케팅 _ 16

제2장 사모펀드 _ 39

제3장 M&A _ 47

제4장 지식노동자 & 지식경영 _ 61

제5장 회사 내 정치와 권력 _ 69

제6장 팀 _ 76

제7장 보상과 동기부여 _ 85

제8장 기업문화 _ 94

제9장 MBA _ 99


제2부 삼식, 이직을 고민하다

제10장 이직 _ 110

제11장 상사와의 관계 _ 130


제3부 삼식, 창업하다

제12장 창업 _ 150

제13장 회사의 법적 실체 _ 161

제14장 부채 _ 172

제15장 프레젠테이션 _ 180

제16장 협상 _ 186

제17장 벤처기업의 투자와 관리 _ 193

제18장 운전자본 관리 _ 208


제4부 삼식, 경영을 공부하다

제19장 마이클 포터의 경영전략 _ 214

제20장 피터 드러커의 경영전략 _ 227

제21장 조직역량 _ 240

제22장 회계 _ 248

제23장 재무상태표 _ 272

제24장 손익계산서 _ 282

제25장 현금흐름표 _ 294

제26장 자본변동표 _ 304

제27장 재무제표의 해석 _ 306

제28장 허점 많은 회계 _ 318

제29장 자본비용 _ 324

제30장 세금 _ 344

제31장 부가가치세 _ 358


제5부 삼식, 경영을 깨닫다

제32장 경영이란 무엇인가 _ 372

제33장 기업이란 무엇인가 _ 384

제34장 드러커 박사를 떠올리며 _ 390

제35장 경영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다 _ 400


참고문헌 _ 403

색인 _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