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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된 책

키로파에디아



부 제 : 키루스의 교육

원 제 : Cyropaedia: The Education of Cyrus

저 자 : 크세노폰

역 자 : 이은종

사 양 : 152☓225mm | 양장본 | 456쪽 | 값 25,000원

분 야 : 역사/중동사 , 인문/서양철학 , 정치/정치철학

경영/ 리더십

출간일 : 2012년 7월 11일

ISBN : 978-89-94508-09-2 03990


■ 책 소개


이 책은 기원전 6세기에 페르시아 제국을 세운 키루스 대왕의 일생을 기록한 책이다. ‘키루스의 교육’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키루스 대왕이 어렸을 때 받은 교육에서부터 성장해서 대제국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교육시켰던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크세노폰은 키루스 대왕의 업적을 보고, 어떤 교육을 받으면 그와 같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고, 어떻게 사람들을 지휘하면 대제국을 건설하는 것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를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기원전 4세기에 쓰여 오늘날까지 읽히고 있는 이 책은 리더십의 핵심을 담고 있는 고전으로서, 서구에서는 리더가 될 사람은 한번쯤 읽어야 할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정치철학과 고대 근동의 역사, 고대 문학의 형태에 대해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가치도 함께 갖고 있다.

 

■ 저자 소개

 

저자 | 크세노폰

 

고대 그리스의 사상가이자 저술가이다. 기원전 431년경에 아테네에서 태어나 기원전 354년경에 죽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이며 플라톤과는 동문수학한 사이이다. 기원전 401년에 소(小)키루스가 형인 페르시아 왕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에 대항해 일으킨 반란에 그리스 용병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그러나 반란이 실패로 끝나자 남은 용병을 이끌고 가까스로 페르시아를 빠져나왔다. 원정에서 돌아온 그는 원정 기간에 친해진 스파르타 왕의 편에 서서 아테네에 대적하는 바람에 아테네에서 추방당한다. 그 후 스파르타 왕의 배려로 올림피아 근처 스킬루스에 정착한다. 그곳에서 그는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대표작으로는 《키로파에디아》와 페르시아 원정에서의 경험을 기록한 《아나바시스》가 있다.

 

역자 | 이은종

 

관심 있는 대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 조합하여 지식으로 만드는 일을 좋아한다.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일본 히토쓰바시대학대학원 국제기업전략연구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몇 권의 책을 번역 및 저술하였다.

 

■ 책 속에서

 

우리는 키루스가 이런 모든 칭송을 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믿기에 그의 혈통이 어떠하며, 어떤 자질을 갖고 태어났으며, 어떤 교육을 받아 그렇게 탁월한 지배자가 되었는지를 조사했다. 따라서 우리는 그에 대해 발견했거나 알고 있는 것들을 지금부터 펼쳐 보이려고 한다. _ 본문 39페이지

 

그러므로 키악사레스와 같이 너도 네가 필요한 것이 절대로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어야 하며, 마찬가지로 필요한 것을 얻으려는 노력을 습관처럼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것을 기억해라. 모자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보급품을 구하려는 노력을 절대로 하지 마라. 가장 풍족할 때에 부족할 때를 대비해 수단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수월하다. 왜냐하면 네가 부족해 보이지 않을 때 구하는 사람에게서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너는 이렇게 함으로써 군사들로부터 비난을 받지 않게 되고, 나아가 그들은 원하는 것을 갖게 됨으로써 너를 더 잘 따르게 될 것이다. _ 본문 80페이지

 

페르시아 군대의 최후방은 궁수나 창병이 후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오히려 칼을 빼어 들어 겨누며 적을 향해 쉬지 말고 쏘고 던지라고 위협했다. 그리하여 참혹한 살육이 벌어졌다. 무기들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 화살과 창이 나는 소리, 도와 달라고 절규하는 비명소리, 힘을 내라고 독려하는 고함소리, 신을 애타게 찾는 소리 등이 범벅이 되어 지옥이나 다름없었다. _ 본문 336페이지

 

■ 출판사 서평

 

기원전 6세기, 지금의 이란에 있던 조그만 페르시아 왕국의 왕자 키루스 2세는 메디아 왕으로 있던 외삼촌 키악사레스로부터 군사 지원 요청을 받고 적은 숫자의 군대를 이끌고 원정을 떠난다. 그는 메디아에서 자신의 군대를 강하게 훈련시켜 메디아를 침략한 아시리아 군대를 물리친다. 그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원정을 계속해 인근 국가를 하나둘씩 정복해 나간다. 그는 여세를 몰아 당시 인근에서 가장 큰 나라였던 바빌로니아까지 정복해 광대한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다.

키루스 대왕(키루스 2세)이 그 과정에서 보여 주었던 리더십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어떻게 군사들을 훈련시켜 강한 군대로 만들 수 있었을까? 어떻게 해서 대군을 먹여 살릴 보급품을 마련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새롭게 정복한 나라의 군대를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과 동일하다.

저명한 경영 저술가 피터 드러커는 《키로파에디아》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다룬 최초이자 최고의 책으로 평가했다. 《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는 키루스 대왕을 이상적인 군주로 묘사했다. 미국 건국의 기초를 세운 토머스 제퍼슨은 이 책을 애독했다. 그 이전의 로마 시대와 중세 시대에도 이 책은 널리 읽혔다. 2천년이 넘도록 사랑받고 있는 이 책은 지배와 리더십에 대한 정수를 담고 있다.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는 데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 차례

 

역자서문 · 5

 

제1권 키루스의 소년 시절 · 35

제2권 군대의 재탄생 · 95

제3권 아르메니아 정복 · 137

제4권 아시리아군과의 전투 · 181

제5권 새로운 조력자들 · 229

제6권 결전을 준비하며 · 285

제7권 운명의 날 · 325

제8권 제국의 경영 · 373

 

부록 : 키루스 대왕의 유적 · 445

색인 · 449